계란 유통기한 알려드립니다.

계란 유통기한 알려드립니다.


어느 집에나 냉장고를 열어보면 계란은 들어 있습니다. 마트에서 장을 볼때도 계란이 떨어지면 가장 먼저 장바구니에 담게 되는 식품 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먹는 음식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이 계란 입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사용되는 계란이 얼마전 큰 논란이 있었죠. 식재료를 마트에서 사먹을 수 밖에 없는 도시 소비자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계란의 안정성 뿐만 아니라 집에서 보관할때 얼마나 오래 두어도 되는지 유통기한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혼자사는 경우가 많은데 집에서 밥을 잘 해먹지 않는다면 냉장고 식재료 관리가 힘듭니다. 그중에 계란은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기 때문에 날짜를 확인해 보지 않으면 상했는지 아닌지 구분이 안됩니다.



아주 옛날 냉장고 없던 시절에는 단백질 공급원 중에 계란이 유통기한 비교적 길었기 때문에 가장 신선한 음식으로 생각하여 날계란을 먹거나, 육회와 같은 음식에 계란을 넣어 신선함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유통기한 vs 소비기한

유통기한 보통 식품을 판매하는 회사에서 기한을 정하는 것을 말하며, 소비기하은 음식을 개봉하지 않는 상태에서 보관하면 먹어도 괜찮을 것으로 판단되는 기한을 말합니다.


계란의 유통기한은 보통 1~2주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소비자가 구입하여 냉장고에서 보관한다면 3~4주 정도를 소비기한으로 보기 때문에 한달이내에는 먹어야 합니다. 또한 냉장보관을 하지 않고 실온 보관을 하는 경우에는 약2주. 보름 이내에는 먹어야 합니다.





계란 소비기한을 다시한번 정리하면 냉장고 보관 약한달, 상온보관 보름이내에 구입한 것을 먹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계란을 삶거나 조리를 했다면 오래 보관하지 말고 하루 이내에 먹어야 합니다. 특히나 더운 여름에는 상온에 보관할 경우 한두시간 만에도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남기지 않을 양을 조리하고 바로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의점이나 찜질방 등에서 판매하는 맥반석 계란이 있는데 이런 훈제방식 음식은 냉장보관을 했을 경우 한달정도 까지는 먹을수 있습니다.



저도 냉장고를 열어보니 계란이 5알 정도 있는데.. 얼마나 오래된 것인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구입한지 한달이 넘었을것 같은데 이럴때는 신선한 것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먼저 흔들어 보아서 출렁거리는 느낌이 나는 것은 오래된 계란입니다. 다만 마트에 판매하는 제품을 흔들어 보시면 안되고, 집에 보관중에 것이 오래됬는지 확은할때만 흔들어 보세요.

좀더 정확한 방법으로 물에 담가보면 표면에 공기방울이 생기면 오래된 계란 입니다. 표면에 공기방울이 생긴다고 해서 상한 것은 아닙니다.



계란은 구입한 후에 씻지 말고 그대로 냉장보관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란은 씻어서 보관할 경우 좀더 빨리 상하게 됩니다. 


후라이를 할때 껍질이 후라이팬 안이나 내용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방법은 계란을 깰때 평평한 바닥 면에 살짝 내리쳐서 깨는 것이 껍질이 뭍지 않는 방법입니다. 



집에서 밥을 해먹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30개 짜리 계란 한판을 구입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마트에서 세일한때 어쩌다 구입하게 되면 꼭 오래되서 버리게 되네요.

계란한판을 한달안에 다 못먹겠다 싶으면 욕심내지 말고 조금씩 담겨 있는 것으로 구입하게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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