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장마기간 안내

2020년 장마기간 안내 실시간 위성영상

몇일새 날씨가 무더위로 변했습니다. 아침부터 30도에 육박하는 온도를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데 에어컨이 없는 곳에는 머물러 있기 힘들것입니다.

기상청의 발표에 빠르면 2020년 장마는 6월26일부터 시작되어 한달간 지속되어 7월29일까지 될 것으로 예보 했습니다.

보통 평년의 장마기간은 제주도는 6월19일, 남부는 6월23일, 중부는 24~25일 정도에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2020년은 평년보다 훨신 빠른 장마가 시작 된다고 합니다.

6월10일부터 제주도부터 사실상 장마가 시작되어 역대 가장 빨랐던 2011년과 동일한 기록을 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장마철이 되면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날씨 앱을 매일 확인하며 야외활동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모든 날씨앱은 기상청 정보를 받아서 우리가 보기 편하게 그래픽을 정리해주는 것입니다. 요즘 우리나라의 기상청 예보는 상당히 정확한 편입니다.

기상청에서 날씨를 확인하려면 날씨누리 홈페이지로 들어가야 합니다.

날씨누리에서는 다양한 날씨정보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지진, 화산, 태풍 등의 자연재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 보건기상 지수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식중독 지수, 감기가능지수, 천식폐질환가능지수, 뇌졸증가능지수, 꽃가루농도위험지수

그리고 한시간 마다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는 한반도 위성사진 입니다. 현재 비구름위치와 장마전선 위치를 볼수 있어서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나라의 장마기간은 평균 32일 정도입니다.

올해는 빠른 장마가 시작된 만큼 일찍 끝날 가능도 있지만, 그만큼 폭염이 오랜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그 어느 해보다 무더위 대비를 잘해야 합니다.

장마가 끝나는 시점인 7월말부터는 본격적인 휴가철 입니다. 해외로 나갈수 없기 때문에 국내 여행지는 사람들로 북적거릴 것으로 예상 됩니다.

휴가 기간과 겹치지 않도록 계획을 잘 세워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