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꽃말 : 명예, 그리움 凌霄花

능소화는 여름에 피는 꽃 중에

화려함으로는 일등일 듯..




능소화 꽃말 : 명예, 그리움



능소화는 중국이 원산지인 꽂으로

과거 조선시대에는 양반 집에만 있는 양반꽃으로 불렸다고 한다.


봄에 다함께 핀 꽃들이 장마에 스러져갈때도

능소화는 꿋꿋하게 여름을 버텨나가는 모습에서

양반의 기개와 닮았다고 생각한 듯 하다.


심하게는 양반집이 아닌 곳에서 능소화를 키우다 적발되면

관가에 끌려가 곤장까지 맞았다고 한다..





凌霄花

Chinese trumpet creeper


능소화의 한문

능가할 능 / 하늘 소



오르다, 올라가다

구름, 하늘




능소화의 꽃말은 '명예' 그리고 '그리움'이다.

금동화라고도 불린다.




능소화의 전설

궁중에 소화라는 궁녀가 성은을 받고 빈이 되었지만,

그 후로 임금이 소화의 처소를 찾지 않았고

소화는 항상 담장을 서성이며 임금을 애타게 기다리다 죽었고,


소화는 유언으로 '담장에 뭍어달라' 했답니다.

소화의 무덤에서 자란 덩쿨이 담장을 넘어 핀 꽃이 능소화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꽃말이 그리움, 기다림 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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