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무상감자, 무상증자, 유상감자 뜻과 의미
- 생활정보
- 2020. 11. 9. 12:43
유상증자, 무상감자, 무상증자, 유상감자 뜻과 의미
주식투자를 하면서 평소에 듣지 못했던 생소한 단어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오늘은 자본을 늘리거나 줄이는 것을 뜻하는 증자와 감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두가자 모두 무상으로 하는 방법과 유상으로 하는 방법이 있는데 둘의 차이점과 주식투자시 유불리에 대해서도 간략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회사가 자본 상태를 변경하는 방법은 4가지가 있는데 각각의 방법에 따라 주식을 투자하는 입장에서 유불리를 따져보겠습니다.
무상감자 → 언제나 악재
기업에서 감자를 하면서 주주들에게 아무런 보상도 해주지 않고 결정된 감자 비율만큼 주식수를 잃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론적으로는 발행주식수 감소, 주가상승, 시가총액은 동일하지만 현식절으로는 주주의 돈으로 기업의 손해를 메꾸게 되는 것으로 악재 입니다.
아시아나의 무상감자도 누적 손실금이 커져 자본잠식 상태가 되어 자본금을 줄여 회계상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게되었습니다.
유상감자 → 호재일 수도, 악재일 수도
기업이 자본을 감소 시키면서 주식을 보유중인 주주들에게 주식 거래 금액의 일부를 환급해 주어 보상이 있는 감자를 말합니다.
유상감자는 기업의 규모에 비해 자본금이 많다고 판단될때 자본금 규모를 줄이면서 기업가치와 주가를 높이는 방법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보유중인 주주 입장에서는 지분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상을 받아 이익이 되고, 유통되는 주식수가 줄어들면서 주가상승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무상증자 → 언제나 호재
영어로 Bonus issue 라고 합니다. 말그대로 주주들에게 추가로 돈을 받지 않고 주식을 나눠주는 것으로 무상증자를 하면 방행주식수가 늘어나고 그만큼 자본금이 늘어나게 됩니다.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금을 현금배당하지 않고 주식으로 주는 것도 일종의 무상증자에 해당합니다.
무상증자를 하게되면 유통되는 주식수가 늘어나고 권리락으로 주가가 떨어져 무조건 좋아할 일은 아지만 주식시장에서는 언제나 호재로 받아들여집니다.
유상증자 → 호재일 수도, 악재일 수도
증자를 한다는 것은 기업의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여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뜻합니다. 이때 새로 발행되는 신주를 돈을내고 사는 유상증자와 공짜로 나눠주는 무상증자가 있습니다.
유상증자를 하게 되면 20%는 우리사주로 배정되고, 나머지는 기존주주에게 보유주식수에 따라 배정 됩니다. 이때 기존 주주가 추가로 돈을 내지 않으면 실권되어 이사회 결의에 따라 처리된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되는 유상증자, 무상증자, 유상감자, 무상감자의 뜻과 일반투자자 입장에서 유불리를 정리했습니다.
똑같은 공시를 발표해도 각 기업에 따라 유불리가 정해지기 때문에 기본상식으로 갖춰두고 자세한 것은 해당 기업의 뉴스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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