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드라이버 구질 : 드로우, 페이드, 훅, 슬라이스, 풀, 푸시, 스트레이트

골프 드라이버 구질 : 드로우, 페이드, 훅, 슬라이스, 풀, 푸시, 스트레이트


아마추어 초보 골프자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드라이버 티샷을 똑바로 보내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연습하고 레슨을 받아도 항상 일정하게 똑바로 치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스트레이트 구질을 가진 분이라면 티샷을 하는데 전혀 부담감이 없고 페이웨이 폭이 좁아도 전혀 신경쓰지 않겠지만, 그렇지 않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폭이 좁은 홀을 만나게 되면 쫄아서 티샷이 더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크린 골프계의 절대 강자인 골프존의 티샷 구질 분석표를 보면 여러가지 종류의 구질 표시가 있습니다.  스트레이트, 페이드, 드로우, 슬라이스, 훅, 풀, 푸시 등이 있는데 게임이 종료된 후에 스코어 카드에 구질이 표시됩니다.


이것을 좀더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다시 그려 보았습니다.





골프존 기준으로 스트레이트, 페이드, 드로우는 파란색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안정적인 티샷으로 분류하는 듯하고 훅, 슬라이스, 푸시, 풀은 붉은색으로 표시하여 좋지않은 티샷으로 분류하는것 같습니다.


좀더 세부적인 표시료 풀슬라이스, 푸시푹도 있지만 표시하는 방식이 훅, 슬라이스와 동일하기 때문에 생략했습니다.


보통 슬라이스, 훅은 굉장히 위험하고 페이드와 드로우는 안정적인 것으로 이야기하는데 이것을 구분하는 방법은 공이 휘어지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지점에 공이 도착하지 않고 OB를 하거나 해저드에 들어간다면 슬라이스/훅으로 보면 된다.





오랜만에 골프존에서 여주캐슬 코스로 라운딩을 하였는데 드라이버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똑바로 가는것이 몇게 없더군요. 저는 약간의 페이드 구질을 가지고 있는 편인데 조금만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바로 훅으로 변하는것 같습니다.



1번홀은 스트레이트로 나왔지만 살짝 땡겼던 느낌이 있었습니다. 전반 2번, 6번, 8번, 후반3번 홀 티샷은 훅 구질이었고, 3번, 후반1번, 5번, 8번, 9번 홀은 저의 평소 구질인 페이드로 나왔네요.


훅구질로 나온 2번홀 공략도를 봐면 타이밍이 전혀 맞지 않아서 왼쪽으로 완전 땡겨진 훅 티샷이 되었습니다. 간신히 언덕맞고 다시 들어와서 살긴 했지만 좋지않은 공략방법이네요.




골프존 라운딩 후 스코어카드에 표시되는 티샷 구질표시를 보고 공부를 하면, 자신이 어떤 구질을 가지고 있는지 좀더 정확하게 알게 될 것이며 그에 맞는 연습방법이나 레슨을 찾아서 하면 좋을 것 입니다.


일단 병을 진단 받아서 잘 알아야 치료가 가능한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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