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브랜드별 매장숫자 비교. 이디야커피 vs 스타벅스 매장수

커피브랜드별 매장숫자 비교. 

이디야커피 vs 스타벅스 매장수


대한민국의 커피 사랑은 어느나라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것입니다. 점심식사 비용보다 식후 마시는 커피에 더 많은 비용을 쓰는 문화는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커피 전문점들의 브랜드별 매장 숫자는 어떨까 궁금하여 찾아서 비교해 보았습니다. 대부분 자료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를 기준으로 하였기 때문에 현재의 시점에서 1년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





전체 커피전문점의 숫자는 한식, 치킨집에 이어 3번째로 많다고 조사되었습니다.

커피매장 숫자는 1위 한식, 2위 치킨집, 3위 커피전문점 순으로 많다고 하며, 커피전문점은 2019년 7월 기준으로 전국에 7만 1천개의 매장이 있다고 합니다.



커피전문점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는 해마다 10%이상 증가해왔으며, 2017년 부터는 증가세가 둔화되었지만 아직도 년간 8%의 신규 매장이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2009년부터 신규로 생기는 매장이 폐업하는 매장보다 꾸준히 많았지만, 최근들어 신규창업률이 하락하고 폐업률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창업이후 단기간에 폐업하는 매장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 운영중인 커피전문점의 10곳중 1곳이 적자 운영중이라고 합니다.


영업기간 3년 미만 폐업하는 매장이 전체 폐업매장수의 절반 이상으로 2018년 기준으로는 52.6%가 영업기간이 3년 미만이었습니다.






커피 브랜드별 매장 숫자

아래의 매장 숫자는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국내 커피프랜차이즈 중 가맹점 숫자가 가장 많은 곳은 이디야 2,399개 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많은 곳이 스타벅스 1,262개 인데, 스타벅스는 모든 매장을 직영점으로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ㆍ이디야 2,399개

ㆍ스타벅스 1,262개

ㆍ투썸플레이스 1,001개

ㆍ요거프레소 705개

ㆍ커피에반하다 589개

ㆍ빽다방 571개

ㆍ엔제리너스 554개


매장숫자에서 상위권에 있던 카페베네와 엔제리너스는 매장숫자가 최근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 요거프레소, 커피에 반하다, 빽다방 등은 매장수가 크게 증하 했는데 그 이유는 커피판매 가격대가 높은 브랜드는 매장숫자가 감소했고, 판매가격대가 낮은 브랜드는 매장숫자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가맹사업을 하지않고 직영점으로만 운영하는 브랜드는 스타벅스와 커피빈이 있습니다. 특히 스타벅스는 지역에 매장이 하나 생기게 되면 주변의 모든 커피전문점들이 초토화 되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는 판매가격대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브랜드 파워를 구축했습니다.





국내 커피브랜드들도 저가 판매 정책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가성비로 접근하여 매장수를 급격히 늘렸습니다. 대표적인 브랜드엔 이디야커피와 빽다방으로 매장수는 크게 늘었지만 매장당 매출은 스타벅스에 비교조차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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