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릴리 돈까스 무한리필 청주명암저수지점 방문기

겨울이지만 춥지않은 요즘.. 나른한 오후 약간 느즈막히 점심을 먹으러 방문한 명암저수지에 위치한 푸릴리 돈까스 무한리필 매장 입니다.

평소에 돈까스를 매우 좋아하기에 이번 선택도 가성비의 끝판인 푸릴리 입니다. 매장 규모가 상당히 크네요.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인데 명암저수지 유원지라 그런지 오후 늦게 식사하러 오신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창가에 1인식 테이블에 앉아서 호수를 바라보면 여유롭게 식사하는 느낌 좋네요.

같은 한끼 식사라도 품격있게 먹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한 선택이죠. 멀리 보이는 저수지가 여유를 더해 줍니다.

1인식 테이블이 길게 배치되어 있고, 바라보는 풍경이 나름 괜찮기에 인기있는 테이블일 것 같습니다.

주소 :충북 청주시 상당구 명암로 32 2층 202호(용당동)

무한리필 샐프바를 운영하는 매장을 방문하게 되면 음식을 담을때 좀 신경써서 담는 편입니다. 보기에 좋은 것이 더 맛있는 법이니까요.

선불로 1인 8,500원 계산을 마치고 창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돈가스와 치킨까스, 함박 그리고 스파게티를 한접시에 예쁘게 담아보고 떡볶이와 스프, 전치국수는 따로 담아서 식사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거 한접시면 배가 꽉차서 더 못겠더군요..

돈까스에 탄산음료는 필수죠~

사장님이 서비스로 음료 캔하나씩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번성하실꺼에요.

앞에 펼쳐진 호수가 풍경을 바라보면 담소를 나누면서 천천히 식사를 했습니다. 아주 천천히 음식을 꼭꼭 씹으며.

식사를 마칠때 3시쯤이 되어가니까 손님이 거의 빠지는 시간이 되네요. 브레이크 타임은 따로 없는듯 합니다.

늦은 시간이라도 군데군데 아직도 손님이 남아 있는데 매장이 넓어서 그런지 너무 여유롭습니다.

중간에 있는 소파식 단체석 입니다. 중간에 벗꽃나무도 화려하고 피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하게되면 돈까스가 더 맛있을것 같습니다.

다음에 여러명이 함께 온다면 이테이블에서 먹어봐야 겠습니다.

명암저수지에 새로생긴 신축건물이라서 아직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건물엘리베이터를 이용할때 4층 버튼을 눌러야 하는데.. 주차를 하고 푸릴리를 바라보면 2층에 있거든요.

푸릴리가 입점한 곳은 건물 앞에서는 2층, 뒤에서는 4층 입니다. 그래서 4층 버튼을 눌러야 하네요.

유원지 주차장이 넓어서 차를 여러대 가지고가도 주차 걱정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풍경이 좋은 1인석 테이블이 명당이네요.

나름 자주 방문하는 곳중에 하나인 푸릴리 인데 이제 명암저수지점을 가장 자주올것 같습니다. 주차편하고 넓직하고 테이블 배치 마음에 들고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