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쌍용자동차 연도별 판매실적

2020년 쌍용자동차 판매실적


각그랜저와 함께 나의 로망이었던 자동차 쌍용의 무쏘 입니다. 처음나왔을때 무쏘 소유자들은 벤츠와 같은 엔진을 사용한다며 벤츠 타는 기분을 냈었던 차량입니다.


쌍용자동차는 SUV차량을 주로 생산하는 브랜드로 대주주 마힌드라의 신규투자 중지 선언이후 또다시 생존의 기로에 서게 되었습니다. 작년부터 이미지 비상경영체제로 운영되던 쌍용차는 이번 선언이후 어떻게 될지 모르게 되었습니다.





전세계 자동차 브랜드들의 트랜드는 전기차로 넘어가면서 자율주행과 AI를 접목하여 자동차는 더이상 이동수단이 아닌 전자제품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트랜드가 변할때 쌍용차에도 대규모 자본이 투자되어 흐름에 따라가기라도 해야할텐데요. 매월 차량이 판매되는 실적을 보면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보입니다.



국내 자동차 브랜드는 현대, 기아가 부동의 1,2위로 매월 80%이상의 판매 점유율을 가져갑니다. 그리고 나머지 20%에서 쌍용, 쉐보레, 르노삼성이 나눠가지며 순위변경이 있을 뿐입니다.


쌍용자동차의 2020년 판매실적을 보면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ㆍ1월 5,558대

ㆍ2월 5,100대

ㆍ3월 6,860대


2020년 1월~3월까지 차종별 판매

1월~3월까지 쌍용차에서 가장많이 팔린 모델은 렉스턴 스포츠 6,993대 / 티볼리 4,6,25대 / 코란도 3,844대 / 렉스턴 2,056대 입니다.







개인적으로 티볼리가 아직도 가장 많이 팔리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네요. 티볼리는 쌍용차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해준 효자였습니다. 

그러나 차량가격이 싸기 때문에 매출에는 도움을 줄수 있어도 이익이 많이 남지 않는 아쉬운 차종이죠.



작년 3월까지 같은 기간대비 판매 실적을 보면 1만대 정도 판매가 줄었습니다. 앞으로도 마힌드라 뉴스 때문에 판매감소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네요.



마힌드라가 정말고 손떼가 되거나 산업은행과 협상 카드로 신규투자 중단 카드를 던졌는지 알수 없습니다. 그러나 자동차 산업의 큰 흐름을 봤을때 쌍용차의 전망은 어두울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주가는 3월 코로나 영향으로 바닥을 찍어 1125원까지 갔다가 반등하여 1,390원 입니다.

변동성이 심한 증시에서 쌍용차처럼 위험한 종목에 들어가는 사람은 야수의 심장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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