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KBO 중계권료는 얼마일까?

espn KBO 중계권료는 얼마일까?


전세계 스포츠가 셧다운된 상황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에서 야구와 축구 스포츠 경기를 재개했습니다. 그동안에는 해외에서 생산되는 스포츠 컨텐츠를 수입하여 즐겼는데 이제는 독점적인 상황이 되어 수출하는 특이한 일이 발생되었습니다.


요즘 케이블 TV 유로스포츠 채널을 보면 게임방송이나 지난 경기들 아니면 아저씨들이 스튜디오에 앉아서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간을 때우고 있는데, 이것도 하루이틀이지 더 만들 내용도 없어 보였습니다.





이런 때에 KBO 프로야구가 개막한다는 소식에 가장 발빠르게 움직인 곳은 미국의 ESPN 스포츠 채널인데 4월말부터 공짜로 중계권을 달라고 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공짜로 중계권을 주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미국에서 한국 스포츠는 동네 놀이 수준으로 낮춰 보기 때문에 나온 발생이죠.



프로야구가 5월5일 어린이날 부터 개막을 했지만,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 추이를 지켜본후에 관중을 입장실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나 관계자들은 수차례 코로나 검사를 받는다고 하네요. 아직은 대규모 관중이 들어가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조심해야 됩니다.






ESPN KBO 중계권료

결론은 알수 없다 입니다. 

관심이 있어서 여기저기 검색해본 결과 ESPN과 중계권 계약 협상을 진행한 주체는 KOB가 아니었고 (주)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는 곳과 ESPN 간에 진행된 것이었습니다.


(주)에이클라는 2004년에 창립한 곳으로 SPOTV라는 채널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 스포츠 중계권 판매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즉 KBO는 에이클라에 중계권을 일괄로 판매한듯 하고, 에이클라가 ESPN이나 다른 곳과 또다시 협상하는 구조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KBO에서는 에이클라가 공식 발표하지 않는 이상 미국 중계권 계약금액을 알수 없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중계권이 얼마에 팔렸는지 구체적인 액수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으며, 5월5일 개막전 전날 밤까지 협상을 하다가 밤늦게 발표된 것을 보면 공짜는 아닌듯 합니다.


그렇지만 큰 금액은 아닌듯 하며 양쪽이 서로 특별히 피해를 보지 않는 선에서 계약이 성사됬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트위치가 KBO 중계권을 구매하면서 유튜브, 넷플릭스 등등도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진행중인 스포츠 컨텐츠에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에서 보는 한국야구의 가장 큰 재미꺼리는 빠던 Bat flip 입니다. ESPN에는 한국 야구를 소개하는 페이지를 만들어서 자세히 소개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각 선수별 배트플립 자세를 비교해서 올려두었습니다.






한국야구의 빠던 문화외에도 관심을 끄는 것들은 선수별 응원노래 문화, 잠실야구장을 2팀이 공동사용하는 것, 전구단 지명타자제도 등이 관심을 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프로 선수들이 실수하는 모습을 보면 왠지 부끄러워지는 집니다. 해외에서도 지켜보고 있다는 시선을 느끼기 때문일까요..




참고로 KBO와 국내 지상파3사(KBS, MBC, SBS)와 2020~2023년 4년간 TV중계권 계약을 2,160억원에 체결했습니다. (연평균 540억원) 지상파와 케이블TV, IPTV로 분리되어 있던 중계권을 통합하여 계약한 것입니다.


그리고 지난해에 통신, 포탈 컨소시업과 5년간 총 1,100억원(연평균 220억원)의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두가지 계약을 합쳐 연평균 760억원 이상의 중계권 수입을 KBO는 벌어들일수 있습니다.

야구를 즐기는 팬의 입장에서는 좀더 다양한 채널로 쉽게 즐길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SPN KBO 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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