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 꽃말 색상별 다른 의미 안내 水菊

수국 꽃말 색상별 다른 의미 안내


초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 화려해서 가장 좋아하는 꽃인 수국을 볼 수 있습니다. 키가 1.5~2미터 정도로 군락을 이루고 만개한 모습을 보면 마음이 포근해지는 꽃입니다. 오늘은 수국의 색상별 꽃말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시골 정원에 가득핀 수국의 향기에 취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던 때가 있었습니다. 화려한듯 은은한듯 작은 꽃잎들이 서로 옹기종기 모여 한송이 커다란 꽃이 되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줍니다.





수국은 꽃이 피기 시작할때는 흰색을 띄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밝은 청색이나 보라색으로 변신합니다. 토양이 강한산성일면 청색을 많이 띄고, 알칼리성이면 붉은색의 꽃이 핀다고 합니다. 그래서 토양에 첨가제를 넣어 원하는 색으로 가꿀수 있습니다. 




보라색 수국 : 진심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색깔입니다. 보라색의 꽃말은 진심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달할때 사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보라색은 수국이 처음 피었을 때를 지나서 최종 완성되는 단계의 색깔이라서 진심이라는 꽃말이 붙여진듯 합니다.



흰색 수국 : 변덕

흰색은 수국이 처음 피었을때 나오는 색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다른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꽃말이 변덕, 변심, 넓고 상냥한 마음이라고 합니다. 

변심이라는 꽃말이 있는 흰색 수국은 이상하게도 결혼식에 많이 사용 됩니다.






분홍색 수국 : 소녀의 꿈

처음에 흰색에서 점점 붉은색을 띠며 분홍색이 완성된 수국을 보면서 소녀의 꿈을 떠올리게 되는 듯 합니다. 분홍색 수국이 들어간 꽃다발을 보면 마치 핑크빛 솜사탕으로 만들어진 듯 느껴집니다.



파란색 수국 : 냉정함, 거만

파란색은 차가운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꽃말도 냉정함, 거만으로 지어 졌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곳에서 수국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명소가 제주도인데 수국이 한창이 시기가 되면 섬 곳곳에 다양한 색깔로 활짝 핀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제도, 해남, 태종대 등도 유명 합니다.



수국 차

옛날에는 꽃을 말려 해열제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알려진 효능은 수국차 추출물이 운동능력을 개선 시킬수 있으며 근육의 위축과 근육 약화를 개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성정하면서 다양한 색깔로 변신하는 수국의 꽃말을 안내해 드렸으며, 수국을 차로 우려 먹는 효능에 대해서도 알아 보았습니다.

여름꽃 중에 향기와 화려함이 으뜸인 수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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