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퍼플섬 목포여행 추천 코스

신안 퍼플섬 목포여행 추천 코스


그리스의 유명산 휴양지인 산토리는 온통 하얀색으로 된 지붕과 담벼락으로 유명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산토리니와 같이 한가지 컬러로 유명한 관광지가 되고 싶은 곳이 생겼습니다.


목포 앞바다 신안퍼플섬의 원래 이름은 전라남도 신안의 반월도와 박지도 입니다. 섬 전체를 보색으로 칠해서 이제부터 퍼플섬으로 부르기로 했답니다.





보라색은 호불호가 있는 색이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은근히 많습니다. 반월도와 안좌도는 작은 형제섬으로 섬전체 주민은 100여명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퍼플섬으로 들어가는 입구인 퍼플교부터는 온통 보라색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사실 자동차가 없다면 접근하기 어려운 곳입니다. 목포시청에서 출발해도 50km 자가용으로 1시간 10분이상 달려가야 하는 꽤 먼곳입니다.


퍼플섬에는 아직 숙박시설이나 음식점 등의 관광 인프라가 없으므로 목포여행중에 당일치기로 잠깐 들리는 것으로 해야 합니다.



섬 입구인 퍼블교는 약1.4km로 바다위에 만든 나무 다리로 꽤긴편 입니다. 약15~20분 정도는 걸어야 지나갈수 있으며 이곳이 사진이 가장 잘나오는 포토존 입니다. 원래 예전부터 있던 다리이며 보라색으로 칠하면서 이름이 바뀌었네요.




정식 운영하는 7월부터는 입장료 3,000원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보라색 옷을 입고온 분에게는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편의점도 하나 없은 곳으로 관광객을 맞을 준비가 안되어 있지만, 보라색을 좋아한다면 퍼플교 다리 위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기면 가볼만한 곳입니다.


퍼플섬에서 사진을 찍는 포인트는 지붕과, 정자, 공중전화부스, 펜션 정도 입니다.




퍼플섬은 보라색으로 꾸며진 경치를 보면 걷는 트래킹 코스가 관광의 전부 입니다. 전체거리 약6km 정도이며 섬전체를 걷는다면 3~4시간 걸린다고 합니다.



목포에서 1시간을 넘는 거리를 운전하고 가야 하는 곳으로 좀 멀긴 합니다.

좀더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여 편의시설을 늘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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