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연봉, 채용, 근무시간 알아보기

환경미화원 연봉, 월급, 근무시간 알아보기

과거에는 직업에 귀천이 있다고 여겨 더럽고 힘든 일은 피해었는데 최근 뉴스에서 화재가 되고 있는 것이 환경미화원 채용 경쟁률 입니다. 특정 지역에서는 수백대 일로 경쟁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고학력자, 여성 등도 몸으로 힘쓰는 직업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안정적인 직장이 귀해졌다는 뜻인데 이번 글에서 환경미화원의 연봉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환경미화원은 사실상 준공무원 대우를 받으며 한번 뽑히기만 하면 왠만하면 짤리지 않고 오래 일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월급도 인상되며 다양한 복지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채용공고가 올라오면 서로 하고 싶어서 경쟁률이 높아지는듯 합니다.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므로 정부에서도 최대한 복지 지원을 해주려 하고 있습니다. 고용형태는 무기계약직으로 만60세까지 정년을 보장 받습니다. 그리고 각종 휴일 및 공휴일 보장, 시간외 수당, 피복비 등도 지급받습니다.



직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많이 개선 되었고 몸만 튼튼하다면 복잡하게 머리쓰지 않고 열심히 일하며 안정적인 월급을 받을 수 있는 직업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지원하는 듯 합니다.




환경미화원의 종류는 거리환경, 건물환경, 굴뚝환경 미화원으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거리를 청소하는 분들인 거리환경 미화원을 떠올릴 듯 합니다.


채용방법


환경미화원을 뽑을 때는 각 지자체에서 결원이 생겼을때 채용공고를 통해 선발하게 됩니다. 서울의 경우 구단위까지 시에서 선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은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며 자세한 공고는 각 시,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세요.



위의 예시는 2021년 관악구 채용공고와 응시원서 입니다. 2021년 관악구 신규채용 인원은 8명이며 응시대상은 만30세이상 ~ 만55세 이하 입니다. 이처럼 각 지방단체 별로 채용기간과 인원이 불특정하게 뜨고 있습니다.




합격자를 선발할 때 보는 시험은 실기시험과 면접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육체적인 노동을 하는 직업이므로 TV에서 많이 보았던 쌀가마를 들고 뛰거나 높이 드는 등의 체력 실기시험을 보게 됩니다. 



실기시험 예시 (관악구)

시험 당일에는 미리 접수한 응시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하며, 시험과목은 25m 왕복달리기 / 윗몸일으키기 / 1100m달리기 3가지를 배점표로 점수를 부여 합니다. 각 과목별 배점 방식은 아래 표를 확인하세요.



관악구에서는 실기시험과 면접시험을 마친후 동점자가 나오면 주민등록상 부양가족이 많은 순서와 연장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합니다.


실기시험은 보통 남자 20kg, 여자 15kg의 모레주머니를 들고 왕복달리기를 하거나, 2~3m 앞에 있는 트럭에 상차하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등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체력기준을 통과해야 합격할 수  있는 직업 입니다.




연봉과 근무시간

치열한 경쟁률과 힘든 과정을 거쳐 합격하여 환경미화원이 되면 지자체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오전 3시 출근 ~ 오전11시 퇴근 합니다. 다른 직장에 비해 근무시간이 짧고, 오전중 업무가 끝나서 개인 시간이 많다는 점 때문에 경쟁률이 더 높은듯 합니다.


신입 환경미화원의 월급은 약300~350만원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새벽수당 등이 더해지면 실수령 금액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급여 역시 지자체별로 다르며 실제 하는 업무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위험부담

국정감사 설명자료를 확인해보면 최근6년간(2015~2020) 일하다 다치고 죽은 서울환경미화원이 5700명 이라고 합니다. (사망35명, 부상5421명) 위험한 도로나 새벽시간 등의 안전에 취약한 곳에서 일하기 때문인데 좀더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노동환경 개선과 야간작업 전면폐지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를 위해서 꼭 필요한 직업인 환경미화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좀더 좋은 환경과 일하는 만큼 충분한 보상이 되도록 월급을 받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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