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끝 : 신해철 일상으로의 초대 가사



그리 길지 않았던 4일간의 추석연휴가 지나갔습니다.

귀성과 귀경길의 교통정체차가 심하지 않았고, 연휴기간 동안 고된 노동과 스트레스도 없었지만 연휴기간 동안 흐트리진 밸런스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쉽지 않네요.


갑자기 신해철님의 노래가 생각나네요.

일상으로의 초대 기사를 음미해 봅니다.





노래는 신해철 오리지날 버전과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의 버전을 모두 들어보세요.



먼저 신해철님의 일상으로의 초대




그리고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의 일상으로의 초대





일상으로의 초대 가사입니다.


산책을 하고 차를 마시고

책을 보고 생각에 잠길 때

요즘엔 뭔가 텅 빈 것 같아


지금의 난

누군가 필요한 것 같아

친굴 만나고 전화를 하고

밤새도록 깨어있을 때도

문득 자꾸만 네가 생각나


모든 시간

모든 곳에서 난 널 느껴

내게로 와 줘

내 생활 속으로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게 새로울거야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게 달라질거야


난 내가 말할 때

귀 기울이는 너의 표정이 좋아

내 말이라면 어떤 거짓 허풍도

믿을 것 같은 그런 진지한 얼굴


네가 날 볼 때마다

난 내 안에서

설명할 수 없는 기운이 느껴져

네가 날 믿는 동안엔 어떤 일도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야


이런 날 이해하겠니



내게로 와 줘 내게로 와 줘 

내 생활 속으로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 게 새로울 거야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 게 달라질 거야


내게로 와 줘 내 생활 속으로

너와 같이 함께라면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 게 새로울 거야

매일 똑같은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일상이지만)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 게 달라질 거야 

(모든 게 달라질 거야)

내게로 와 줘 내게로 와 줘


해가 저물면 둘이 나란히

지친 몸을 서로에 기대며

그 날의 일과 주변 일들을얘기하다 

조용히 잠들고 싶어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누군가와 함께할 수있다면 모든게 달라질 수 있다는 가사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혼자 보다는 둘이 좋아야 하는데 추석연휴 기간동안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시달린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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