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경기선행지수 보는곳

OECD 경기선행지수 보는곳



통계자료가 넘처나는 세상 입니다. 신문기사에서는 각종 자료를 인용하여 기사를 작성하는데 과연 무엇을 믿을 수 있으면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을지 알수가 없습니다. 각각 신문사도 정치 편향적이 되어서 같은 통계자료라고 해도 자신의 입맛에 맞는 방식으로 해석하기 때문 입니다.





오늘은 OECD에서 발표하는 경기선행지수를 볼수 있는 곳을 소개 합니다. 국내에서 작성되는 통계가 아니며 글로벌할 자료이기 때문에 좀더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수시로 체크해야 하는 자료이며, 주식을 하지 않더라도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면 세계 경기 흐름을 볼 수 있는 자료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체크하면 좋습니다.


OECD 홈페이지로 접속을 하면 모두 영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당황스럽습니다. 그러나 몇가지 단어만 알고 있으면 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경기선행지수를 확인하기 위하여 상단메뉴 DATA 를 선택한 후 검색창에 CLI를 입력 합니다.

OECD Composite Leading Indicator의 약자가 CLI 경기선행지수 입니다.






검색결과 통계 그래프가 나옵니다.

먼저 기간 선택을 2000.1월~2019.12월까지 해봤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때 그래프가 뚝 떨어졌다가 빠르게 회복한 이후에 꾸준히 회보하며 소폭 성장하고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OECD 전체 평균(블루)과 한국(레드), 미국(보라) 3개국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그래프 국가선택은 Highligted Countries에서 하면 됩니다.



한국, 미국, 일본의 경기선행지수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기간 선택은 2010년 이후 부터 입니다

(중국을 비교해 보고 싶지만... 중국은 OECD에 가입하지 못해서 통계가 없습니다.)


미국(보라색)은 2018년 정점을 찍고 최근까지 하락하다가 최근 바닥을 찍고 상승하려는 모습입니다. 경기선행지수가 하락하고 있었는데 주가가 그렇게 많이 오르는 미국 대단합니다.


한국(붉은색) 2017년부터 최근까지 하락세 였다가 미국처럼 바닥을 찍고 상승반전 하려고는 모습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상승반전할 수 있을지 알수 없네요.


일본(파랑) 도쿄올림픽 준비 때문에 경기부양을 많이 하고 있을텐데 선행지수는 꺽여서 내리막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이번 올림픽이 성공하지 못한다면 영향이 더 커질듯 합니다.






Korea 한국의1995년부터 2019년까지 그래프 입니다. IMF 외완위기는 아시아의 문제였기 때문에 OECD 평균 그래프와는 큰 차이가 없지만 2008 금융위기 때는 글로벌 전체가 동일한 그래프를 그리며 같은 영향을 받는 모습 입니다.



최근 3년 그래프를 확인해도 한국은 바닥을 찍고 상승하는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가장 큰 암초가 코로나 바이러스 일듯 합니다. 소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과연 얼마나 큰 영향을 주고 있을지 통계가 발표되면 알 수 있을것입니다.


주기적으로 OECD 홈페이지 방문하여 체크하는 것이 미래의 방향을 예측하며 대비할수 있는 방법입니다.


OECD 경기선행지수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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