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수능등급컷과 수능성적표 보는 법

2020 수능등급컷과 수능성적표 보는 법


현재 고등학생이거나 수험생이라면 수능등급컷과 성적표 보는 법에 대해서 알고 있겠지만, 30대 이상의 분들은 요즘 성적표가 많이 생소할 것입니다. 대학에 합격하는 방법이 정시와 수시로 복잡할 뿐만 아니라 시험을 볼때도 과목선택과 점수 백분위 등등 평소 관심이 없으면 모를 수밖에 없는 것들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옛날에는 시험을 보고 나면 1등부터 꼴찌까지 점수와 석차가 쫙 나와서 본인의 등수를 확인하기 쉬웠습니다. 그러나 요즘 수능은 각자 선택하는 과목과 난이도 차이로 인해서 점수를 표기하지 않고 과목별로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섞어서 백분위로 표시 합니다.


<성적표 예시>


성적표 보는법

위의 예시처럼 요즘 성적표는 백분위와 등급으로 표시되어 본인의 원점수와 석차를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적표에 나와있는 백분위 성적과 표준 점수만 가지고 지원할 대학을 결정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대입수능 성적표를 채점하는 방법도 여러번 변경되었습니다. 2020년 현재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제공하는데 영어, 한국사의 경우 등급만 제공 합니다.




영어, 한국사는 절대평가 방식이라서 1등급, 2등급으로 등급으로만 표시되고 나머지 과목들은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표시됩니다.


표준점수는 학생마다 시험을 보는 선택과목과 난이도가 다르고 응시집단의 규모와 성격이 다른 것을 감안하여 원점수의 우열, 상대적 서열을 알 수 있는 점수입니다. 개인의 원점수가 평균으로부터 떨어진 거리를 표시하게 됩니다.




표준점수는 전체 응시생의 평균점수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점수가 높을수록 그해 수능의 난이도가 어려웠다는 것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국어의 표준점수가 가장 높았던 해는 역대급 난이도 2005년으로 150점 이었다고 합니다.




백분위는 개인의 등수(석차)를 개략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전체 응시생 중에 본인이 얻은 점수보다 더 낮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을 백분율로 나타낸 수치로 예를 들어 백분위가 95이라면 나보다 점수가 낮은 하위그룹이 95%라는 뜻입니다.


수험생의 상대적 석차정보를 알 수 있어서 일부 대학들은 백분위만 적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능만점

수능이 처음 생긴 1994년~1996년까지는 200점 만점, 1997~2001까지는 400점 만점으로 총점을 표시 했었습니다.

그러나 2002년 부터는 총점이 없어지고 영역별 등급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즉 모든 문제의 정답을 맞춘 만점자는 백분위 0.01%가 되는 것입니다.



2020년 수능등급컷

아래의 영역별 등급컷 표를 보면서 요즘 학생들이 공부해야 하는 과목들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2020학년도 국어, 수학 영역 등급컷



2020학년도 : 사화탐구 영역

생활과윤리 / 윤리와 사상 / 한국지리 / 세계지리 / 동아시아사 / 세계사 / 법과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2020학년도 : 과학탐구 영역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2020학년도 : 직업탐구 영역

농업이해 / 농업기초기술 / 공업일반 / 기초제도 / 상업경제 / 회계원리 / 해양의 이해 / 수산,해운산업 기초 / 인간발달 / 생활서비스 산업의 이해


2020학년도 : 제2외국어 / 한문 영역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베트남어, 한문



수능은 시험도 어렵지만 성적표를 받고 난 후에 대학을 결정하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각 대학의 입시방법과 일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데 경우의 수가 만 가지는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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