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타다 드라이버 후기 수입내역

 현직 타다 드라이버 후기 수입내역


최근 서울과 경기도 일대 도심지역에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타다 서비스가 있습니다. 택시업계와 극심한 대립을 했던 쏘카의 자회사 VCVN의 기사포함 렌터카 서비스인 '타다'가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타다 앱을 다운 받은 횟수만 50만회 이상으로 대중화의 단계로 접어드는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설명드릴 타다 서비스는 고객이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타다 드라이버 모집에 대한 내용입니다. 좀 민간한 부분인 얼마를 버는가에 대한 것도, 현직 드라이버의 경험을 토대로 정보를 제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타다 드라이버 종류

타다 드라이버는 베이직과 프리미엄 두종류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베이직은 흔히 볼 수 있는 11인승 카니발을 운전하는 것이고, 프리미엄은 고급세단을 운행하는 드라이버 입니다. 앞으로 카니발 운행을 하는 베이직 드라이버를 기준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타다 드라이버 모집조건

베이직을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운전면허 1종보통 면허가 있어야 합니다. 2종 면허는 안됩니다. 11인승 카니발을 운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경력, 학력 무관.

 카니발 운전 경험자 선호

 안드로이드 폰 소지자

 




타다 드라이버는 4대보험이 적용되는 정규직 형태와, 알바 형태인 프리랜서 2가지 종류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Tip) 정규직은 월~금까지 주5일, 월급제로 고정근무를 하게 되고, 연차도 있다고 합니다. 정규직이 자주 결근을 하게 되면 배차를 안해 준다고 하네요. 짤리는거죠~

프리랜서는 4대보험 가입은 안되며 시간당 1만원의 금액을 급여로 받고, 휴일은 2일전에 미리 통보하면 언제나 쉴 수 있다고 합니다.


타다 드라이버 모집 바로가기




타다 드라이버 업무시간 선택

드라이버 근무 시간은 하루 10시간 입니다.

평일 근무는 주5일 : 월~금

주말 근무는 주2일 : 토,일


드라이버가 차고지로 가서 차량을 배차 받아야 하며, 업무를 시작하는 시간은

ㆍ오후4시 부터 ~ 새벽 2시까지(10시간) : 드라이버 대기가 가장 많은 황금시간대라고 합니다. 이시간대를 선택하려면 빈자리가 나올때까지 기다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후5시부터 ~ 새벽3시까지(10시간)

오후6시부터 ~ 새벽4시까지(10시간)


※ 하루 10시간 근무중에 한시간은 휴게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휴게시간을 포기하고 10시간 풀로 일할 수 있지만 너무 힘들어서 대부분의 드라이버는 휴게시간을 선택합니다. 이시간동안 식사를 하고 가볍게 몸도 풀게 됩니다.

휴게시간 1시간을 빼면 하루 9시간을 일하는 것으로 계산이 됩니다.





타다 드라이버 하루평균 콜수

드라이버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타다 차량이 있는 차고지까지 가서, 배차를 받은 후, 자신의 콜 대기 지역까지 이동한 후 콜을 받아 운행을 한 후, 차고지에 차량을 반납까지 해야 합니다.



서울시내 기준으로 하루평균 콜수는 15개~16개의 콜이 배정 됩니다. 15콜이면 휴게시간 빼고 풀로 운행해야 되는 업무량 입니다. 정말 바쁘다고 하네요. 장거리 콜이 많은 날은 8~9개 정도가 배정됩니다. 10개이하의 단거리 콜을 받는 날은 그나마 좀 한가하다고 합니다.




타드라이버의 월급은 얼마를 벌 수 있을까요?

주중 주5일 근무기준, 프리랜서 기준(시급1만원)으로 하면 월220~230만원 정도 벌 수 있다고 합니다. 휴게시간을 갖지않고 풀로 일하면 월300까지도 가능하겠지만, 그렇게 해보면 너무 힘들어서 다들 포기한다고 하네요.


주말 토,일요일 근무기준 일10시간 X 하루 11만원 X 토요일, 일요일 X 4주 = 주말만 프리랜서로 할 경우에는 약90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타다 드라이버는 택시처럼 정해진 사납금을 채워야 하는 구조가 아닙니다. 시간당 정해진 급여를 받고, 콜이 있으면 손님을 태우고 운행하면 되고, 콜이 없으면 자신의 지역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됩니다. 즉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많지 안다면 그냥 쉬면서 대기하고 있으면 되는 방식 입니다.

그러나 드라이버를 한가하게 놀게 두지는 않겠죠. 그래도 근무환경은 괜찮다고 합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덥거나 추워도 차안에 있을 수 있으니까요.


타다드라이버를 투잡으로 하는 경우는 주말프리랜서를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주중 드라이버는 투잡을 하기에는 부담이 크다고 합니다. 하루 10시간을 일해야 하기 때문에 주중투잡은 쉽지않죠.




타다 앱의 사용후기를 보면 평가가 좋은 편이고, 재 탑승률도 상당히 높은편 입니다. 아직 이용해 보지 않는 분들은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타다 이용요금은 택시비에 비해 20%정도 높은편 입니다.

새로나온 차량공유 서비스인 타다 서비스 드라이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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