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 맛집 - 누드 손만두 & 밀푀유나베

경기광주 맛집 - 누드 손만두 & 밀푀유나베

날씨가 추워지면서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을 찾게 됩니다. 추운 겨울이 되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음식중에 대표적인 것이 만두인데요. 오늘은 경기광주 경안천에 있는 누두만두 집을 소개 합니다. 생긴지는 1년 정도 된듯 한데 건물을 새로 지어서 주차장까지 깔끔하게 만들어서 오픈하더군요. 그래서 손님도 꾸준히 많이 오는것 같습니다.

매장이 필리티 구조로서 1층이 주차장이고 2층이 매장입니다. 2층에 올라가서 창가에 자리잡고 음식을 먹으면 경안천을 내려다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벚꽃이 활짝 피었을 때에는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위치 : 경기 광주시 초월읍 지월리 662

메뉴가격은 심플 합니다. 

얼큰맛 1인분 9천원

맑은맛 1인분 9천원 입니다.

만두를 별도로 시킬 수 있지만, 처음에 같이 나오는 것이 있으니 보고 추가로 주문해도 됩니다.

음식은 눈에 많은 익은 밀푀유나베 입니다. 배추 사이사이에 고기를 얇게 썰어서 한장씩 넣었고 각종 버섯과 청경채, 유부등을 듬뿍 넣어 국물맛이 한층더 좋게 해주었네요.

샤브샤브처럼 한번에 훅 끓으면 바로 먹으면 됩니다. 

먹는 순서는 따로 없지만 만두피가 투명하고 얇아서 익으면 바로 건져서 먹서 먹고, 야채와 고기가 익으면 건져 먹다가 맨 나중에 칼국수를 먹으면 됩니다.

기본찬은 심플하지만 정갈하고 맛있습니다. 번잡하게 많을 필요 없지요.
그리고 계란과 야채다진것은 마지막에 죽을 해먹는 용도 입니다. 샤브샤브를 먹어본 분들이라면 필수 코스 이지요. 

전체 상차림 사진 입니다.

인덕션 레이지로 매장이 깔끔하며 음식도 번잡하지 않고 깔끔하네요. 그리고 양이 적지 않습니다. 마지막 코스은 죽까지 해먹고 나면 아주 배가 부릅니다.

매장 실내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2층에서 내려다보면 경안천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 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텐데  이때 손으로 빚은 손만두 어떨까요?

누드만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