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위치 실시간 확인

2020년 여름은 어느때보다 무더울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장마기간 동안 집중호우도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몇해동안 장마는 마른 장마로 많은 비가 오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상황이 다릅니다. 중국의 경우 한달 동안 비가 내리고 있어서 많은 피해가 발행하고 있으며, 일본도 기록적인 강우량으로 강둑이 터져 주택이 침수되는 상황이 발생되었습니다.

스마트폰에 날씨 앱은 기본으로 하나씩 깔아두고 매일 수시로 날씨 상황을 확인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장마전선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기에는 부족 합니다.

장마철에는 외부 활동 약속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몇일 후에 비가 내릴지 여부를 기상청만 믿고 있기에는 위험 부담이 크기 때문이죠.

그래서 개인이 현재 장마전선의 위치를 보며 판단하여 약속을 정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 합니다.

외부에서 운동하기로 약속을 정했는데 비가 온다면 낭패죠. 날씨 앱만으로는 몇일 후의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가장 추천하는 장마전선 위치 확인하는 방법은 미국 항공우주국 NASA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위성 사진을 통해서 구름 위치를 보는 것입니다. 매시간마다 자동으로 업데이트 해주어 사진을 볼때마다 최신 위성사진 정보를 볼수 있어서 좋습니다.

위성사진 상단 왼쪽에 숫자를 보면 사진이 찍힌 년-월-일 시간 정보가 나옵니다. 보통 현재시간 기준 2시간을 넘기지 않고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 됩니다.

NASA에서 제공하는 구름영상 사진을 보면서 하루 이틀 정도 약속은 잡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날짜 기상청에서 볼 수 있는 분석일기로를 보면 고기압과 저기압 사이에 장마전선이 일본을 따라 이어져 있는것이 보입니다.

중국에는 한달동안 비가 내리고 있어서 정말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에도 최근 몇일 동안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되고 있다고 하는데 장마전선이 다음주 부터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주 날씨를 보면 일주일 내내 비가 온다는 예보 입니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계곡 등으로 떠나기 전에 날씨를 꼭 확인해야 하며, 현지에서도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안전 요원의 안내에 따라 미리 대피를 해야 합니다.

핸드폰 날씨 확인 앱중에서 실시간 장마전선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구글 스토어에서 윈디를 검색하면 나오며, Windy.com은 지역별 날씨정보 뿐만 아니라 바람방향과 바람세기를 알수 있어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비구름의 실시간 상황도 아래 그림처럼 표현되어서 보기 편합니다. 그나저나 장마전선이 일본 상공에 오랜시간 머무리고 있네요. 지금 피해가 많다고 하는데 비가 계속 내릴것 같습니다...

다음주까지 장마가 끝나고 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기 시작되면서 휴가철 시즌이 됩니다. 올해는 해외로 떠날 수 없는 상황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국내 유명 휴양지로 몰릴 것입니다.

이럴때일수록 서로서로가 양보하고 배려하야 안전사고를 막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해야 겠습니다.